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중국조선족 심장병어린이 수술차 내원

등록일: 2000-10-31

본문



medical_guide_03_08_a4.jpg

한국 어린이보호재단(박영관/이사장 겸 부천세종병원장)의 초청으로 중국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20명(연길 12명, 하얼빈 8명)이 10월 31일 김포공항에 도착하여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한 5개 병원에 각각 분산되어 무료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월말 중국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무료검진 시 유소견자로 판명되었는데, 한국에 온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은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렵고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그곳에서는 수술을 받기 어려운 실정으로 적당한 수술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 곤란을 겪던 중,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심장병 무료수술을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는 1997년부터 해마다 20명의 조선족어린이들에게 무료수술을 베풀어 주었으며, 금번이 4번째이다. 그리고 11월 24일 이들을 위한 후원의 밤을 힐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료수술사업은 알리안츠 제일생명, 국민카드, (주)마이더스홈쇼핑, (주)포커스투어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수술해 줄 병원과 일정을 살펴보면
수술해 줄 병원은 부천세종병원(9명), 삼성서울병원(3명), 서울대학병원(2명), 서울중앙병원(3명), 세브란스병원(2명), 인천길병원(1명) 등 모두 20명으로 수술 및 각종 부대비용은 해당병원 및 어린이보호재단에서 공동부담 할 예정이며, 일정은 10. 31일 입국(해당병원 배치), 11. 1 - 10일까지 검사 및 수술, 11. 21 - 23일 서울나들이, 11. 24일 후원의 밤을 끝으로 11. 26일 출국 예정이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