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수술 받기 위해 모국 땅 밟아
등록일: 2001-07-19본문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박영관/부천세종병원 이사장 겸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이사장)주최와 부천세종병원 후원으로 중국 조선족 심장병어린이 2명(김연화 여 4세, 박미령 여 15세, 중국 요녕성 심양시)이 7월 19일 인천공항에 도착, 부천세종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기 위해 모국 땅을 밟았다.
이번 한국에 온 중국 조선족 어린이들은 생활 형편이 매우 어렵고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그곳에서는 수술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고, 적당한 수술시기를 놓치게 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던 중,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부천세종병원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나라에서 심장병 무료수술을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현재 311호실에 입원 중에 있으며 검사 및 수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는 1997년부터 해마다 20명의 중국의 조선족어린이들에게 무료수술을 베풀어주었고, 금번이 5번째이다.
일체의 치료비와 각종 부대비용은 부천세종병원 및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 공동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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