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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도입, 설치 중

부천세종병원은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진료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TOSHIBA사의 MRT 50AⅡ 0.5T MRI를 철거하고, 첨단 의료장비인 네덜란드 PHILIPS사의 INTERA CV 1.5T MRI를 도입하여 설치 중에 있다.
새로 도입한 PHILIPS사의 INTERA CV 1.5T MRI는 초전도 자석을 장착한 최신 기종 MRI로 고화질의 신속한 영상획득은 물론 심장과 혈관에 전문성을 가진 장비로서, SENSE 기법으로 영상획득 속도를 2∼4배까지 단축하였고, 1초에 255장의 영상처리 속도(256X 256matrix)를 달성함으로써, 심장이나 복부영상같이 움직이는 물체의 실시간 영상을 가능케 하였고, 또한 관상동맥 질환, 선천성 심장기형, 심장의 기능이상 등을 상세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능을 가진 MRI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장비로서,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에 도입됨으로써 세종병원의 진단 율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뇌·척추신경, 복부, 태아, 사지, 혈관 및 혈관 조영이 가능하고 3차원 영상이나 혈관 내부를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많은 Software의 획기적인 개발로 움직이는 신체의 임상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시현(示現)함으로써 심장병 전문병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하며, 한 발 앞서가는 병원이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MRI 가동은 1월 초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 : 진단방사선과 MRI실(032)340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