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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장병어린이에게 주는 새해의 최고의 선물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인도적인 차원에서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사업을 시작하여 2001년 12월 현재 심장병을 수술 받은 어린이가 88명이다.
금번에 실시 할 심장병무료수술 사업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주관과 부천세종병원이 후원이 되어 중국 조선족 및 중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해 2002년 1월 3일 세종병원 의료진(흉부외과 김웅한 과장 외 4명)과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의 이상대 부이사장 등 6명이 수술 팀이 되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있는 하얼빈 의과대학부속 제1의원을 직접 찾아가 중국 조선족 동포 최대동(남. 4세. 심실중격결손증, 흑룡강성 칠대하시 벌리현)심장병 어린이 외 4명에게 무료 수술을 해주기로 하였다.
아울러 세종병원의 우수한 의술도 하얼빈 의과대학부속 제1의원에 전파 해 주기로 하였다. 우리동포가 살고 있는 중국에까지 찾아가서 무료로 심장수술을 해주는 것은 세종병원이 임오년(壬午年) 새해에 중국 조선족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