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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자검사 및 치료 20,000례 돌파

등록일: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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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병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1989년 2월 양면 X-선 촬영기(Lateral Arc with the poly Diagnostic C)를 도입, 가동한 이래 13년만인 2002년 5월 15일 심혈관 조영술을 20,000례 돌파 하였다.
심혈관 영화촬영기의 제1호기는 1989년에 양면 동시 촬영기를, 제2호기는 1994년에 단면촬영기를 그리고 제3호기는 2000년에 양면 촬영기를 도입하였다. 이 모든 것은 Phillips 제품이다. 이렇게 3호기까지 도입한 병원은 국내에서 3번째이다.
그동안 관상동맥 성형술 3,297건, 승모판 성형술 486건, 소아중재시술 1,459건 등 비수술적 심혈관 중재시술이 각종 기구와 치료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가슴을 열지 않고도 입원 2-3일 정도면 완치하고 퇴원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승모판막성형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초창기에 시작하였고 또한 이 수가 제일 많은 경험을 뜻한다.
다른 병원과는 달리 진단 및 중재시술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입원 기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손목(요골) 동맥을 이용한 중재시술로 당일 입원 및 퇴원을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렇게 20,000건에 달한 병원은 유명대학병원을 포함해서도 3번째이고, 위에 설명한 바와같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한 것을 감안한다면 실시한 환자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국내최고라고 자부하고 싶다.
또한, 심도자 시술 때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심도자실이 수술실과 중환자실 바로 앞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또한 흉부외과와 마취과의 협진체계가 잘 되어 사망률이 거의 없어(0.05%) 이또한 우리나라 최고라 하겠다.
행운의 20,000번째 환자는 관상동맥 질환인데,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살고있는 김승규씨(59세, 남)로 오늘을 기념하여 세종병원에서는 전액 무료로 치료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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