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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대장암 예방, 추적 내시경 검사로 위험 줄인다

등록일: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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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의 핵심은 대장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다.
부천세종병원 소화기내과 권용수 과장은 14일 대장암 전구 병변인 대장 용종을 절제한 후에도 위험도에 따라 추적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용종 절제 환자에게 일률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처음 시행한 기준 내시경 검사의 질적 수준이 중요하다.
장 정결이 불량하거나 미숙한 검사로 인해 부적절한 내시경이 시행되면 용종이나 조기암을 놓칠 가능성이 커진다.
양질의 장 정결과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밀한 검사를 받았다면, 이후 추적 필요성은 위험도 평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10㎜ 미만의 샘종이 1~2개만 있는 경우는 저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3년 이내 조기 검사보다 5~10년 뒤 검사가 예방 측면에서 실익이 크다.
환자의 나이와 기저질환 등 전신 상태에 따른 합병증 여부도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검사를 너무 자주 시행하는 것도 금물이다.

권 과장은 “고령자의 경우 장 정결 과정에서의 탈수, 진정제 과민 반응, 침습적 검사로 인한 장 천공 및 출혈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진다”며
“과도하게 빈번한 검사는 의학적 근거도 부족한 만큼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적 내시경 검사 결정의 핵심은 위험도다. 위험도가 높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시기를 놓치면 이전 검사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불완전하게 절제된 병변이 진행성 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권 과장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추가 절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검사를 미루다 뒤늦게 진행된 암 상태로 찾아오는 환자를 만날 때가 있다”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인데, 이럴 때마다 적기 검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절감한다”고 회상했다.

양질의 기준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는 전제하에 추적 내시경 검사 시기를 결정하는 요소는 ▲용종의 크기 ▲용종의 개수 ▲조직학적 특징 ▲절제 상태 등이다.
구체적으로 용종의 크기가 10㎜ 이상이거나 개수가 3~5개 이상인 경우,
조직학적 특징에 따라 대롱융모·융모 샘종·전통 톱니 샘종이 발견되거나 고도 이형성증을 동반한 경우,
조직학적 이형성을 동반한 목 없는 톱니 병변 등이 확인될 때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주의 깊은 추적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용종이 완전히 절제되지 못했거나 20㎜ 이상의 큰 용종을 분할 절제한 경우라면 더욱 세심하게 추적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권 과장은 “검사가 필요할 때 정해진 주기에 맞춰 숙련된 의사에게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물론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는 언제든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치의와 충분히 논의해 환자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검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추적 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예방에 있어 필수적이며, 적절한 시기에 맞춰 시행해야 한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지키고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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