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부천세종병원 "AI 기반 하이브리드 심장재활 치료법 주목"
등록일: 2026-05-21본문

AI 재택재활 운동 솔루션(엑서사이트케어)을 지난해 5월 도입, 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 재택재활 운동 솔루션은 의료진이 처방하면 환자가 가정에서 휴대전화,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접속, 의료진이 지정해 놓은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화면 구성은 환자가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수행 동영상 재생과 환자의 동작을 점검하는 비전 카메라로 분할돼 있다.
여기서 비전 카메라는 환자가 바르게 동작을 수행했는지 AI를 활용해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의 수행 횟수, 운동의 질 등 모든 사항은 AI 리포트를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여러 차례 쌓인 데이터는 재진료 시에 점검받고, 단계를 올릴지, 유지할지, 횟수를 늘릴지 등을 상의하는 척도가 된다.
부천세종병원 김세윤 팀장(물리치료팀)은
“우리가 ‘하이브리드’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다.
하나의 엔진에서 화석연료와 전기연료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며
“기존에 병원에서만 해야 했던 심장재활 치료 방식에서 벗어나
가정에서도 재활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게 구현했기에 ‘하이브리드’ 방식이라 명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해 5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 후 지난 2월까지 10개월간 흉부외과 수술 환자,
선천성 심장병 환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환자 956명에 적용했다.
적용 결과 ▲환자의 심폐 운동 능력 향상 ▲호흡 기능 개선 ▲순응도 및 심리적 안정 개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팀장은 “순응도 및 심리적 안정 수치도 개선됐으며, 병원 밖에서 방치될 때 느끼는 ‘고립감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가이드에 따른 동기 부여를 통해 운동 지속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AI 기반 하이브리드 심장재활 치료가 다양한 성과를 내면서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의
시대에 맞는 기민한 정책 수용과 임상 적용 노력이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김 팀장은 최근 제17회 아시아 물리치료 총연맹 국제학술대회(ACPT Congress 2026)에 초청,
AI 기반 하이브리드 심장재활 치료법을 주제 발표하며 아시아 각국의 물리치료사와 재활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윤 팀장(물리치료팀)은
“심장재활은 치료 이후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은 한다”며
“앞으로도 심혈관질환 환자의 재활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장재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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