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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호지베꼬프 보건부 차관, 심장병 환자방문차 세종병원 예방

등록일: 200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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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7일(토) 오전 10시, 우즈베키스탄 호지베꼬프 보건부 차관 부부가 세종병원에서 수술 받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환자들을 위문하기 위해 세종병원을 예방하였다.
호지베꼬프 차관은 수술 받은 환자들이 있는 입원실로 직접 찾아와 위로하고, 심장병 수술을 하여 준 세종병원 측에 몇 번에 걸쳐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박영관 이사장실에서 약 30분 담화하는 동안 박영관 이사장 내외분을 꼭 우즈베키스탄으로 공식 초청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였고, "박 이사장은 일정이 맞으면 한 번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병원을 떠났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심장병환자 2명은 5월 12일(소이라, 여, 18세, 심방중격결손증)과 5월 16일(아르투루, 남, 17세. 활로씨4징)에 수술을 하여 2명 모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이번 수술은 세종병원, 서울특별시약사회, 그리고 온누리 건강가족복지회(항공료 및 체재비)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서울시약사회는 지금까지 국내에 있는 많은 심장병어린이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등 좋은 일들을 많이 하여왔고, 이번에는 멀리 있는 동포에게까지 사랑의 온정을 펼치게 되었다.
2003년 5월 현재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은 143명에 이른다
심장수술을 받은 2명의 심장병 환자들은 건강을 되찾아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 현재 병실에서 회복중이며, 회복이 되는 대로 고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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