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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에서 심장수술을 받지 못하고 애태우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6명(보호자 6명)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사장 이상대)의 초청으로 심장수술 받기 위해 10월 16일(목) 입국과 동시에 세종병원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고있는 중이며, 검사 후 곧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다.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세종병원과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은 1989년부터 매년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으며,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 가서 직접 수술을 시행하여 모두 성공, 새 삶을 찾아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지금까지 99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가 수술을 받았으며, 2003년 10월 현재 기준,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은 155명에 이른다.


이번에 온 6명의 심장병 어린이는 지난 3월 중국 하얼빈시 아동병원에서 현지수술 시 무료검진을 통해 수술이 요구되어 지는 어린이들로 선발되어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국내 초청 중국심장병어린이 명단
1) 한 솔(남, 6세)
2) 한위왕(여, 1세)
3) 류선주(여, 2세)
4) 양광위(남, 3세)
5) 왕 하(남, 2세)
6) 주경위(여, 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