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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베트남 심장병어린이가 2003년 11월 6일 07:05분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수술 차 세종병 원에 입원 예정

-세종병원,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주)유진크레베스 후원


베트남에서 심장수술을 받지 못하고 애태우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5명(보호자 4명)이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사장 이상대)의 초청으로 수술 받기 위해 11월 6일(목) 아침 7시 0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이들은 입국과 동시에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에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검사 후 바로 수술을 받게 될 예정이다.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 공동으로 부담하며, (주)유진크레베스(대표 문영기)는 왕복여행비 및 체류비를 책임지게 된다.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은 2001년부터 매년 베트남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시켜 주고 있으며, 베트남아동재단과의 협약을 통하여 2001년 이후, 매년 베트남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0명씩 수술해 주기로 협약한 이래로 네 번째(2003년 2회)를 맞았다. 현재 베트남에는 약 30,000
여명에 달하는 심장병어린이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매우 딱한 실정이다.


세종병원의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2003년 10월 말 기준)은 161명(베트남심장병 어린이 20명 포함)에 이르며, 이들은 모두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이번에 오는 어린이들도 수술을 받기만 하면 건강한 아이와 똑같은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1. 입국일시 : 2003년 11월 6일(목)

2. 입국비행기편 : 아시아나항공 OZ354편(인천공항 AM 7:05 도착)

3. 국내 초청 베트남심장병어린이 명단

1) Ngan Viet Due(남, 13세)

2) Nguyen Thi Nhu Quynh(여, 5세)

3) Hao Xaun Van(남, 5세)

4) Tran Hung Quoc Khai(남, 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