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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전문 세종병원, 심장수술 20,000례 달성

등록일: 200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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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 박사)은 2004년 1월 20일로 심장수술 20,000례를 달성하여 화제다.
1982년 문을 연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국내 유일의 심장병 전문병원으로, 개원한 그해 9월부터 심장수술을 시작하여 2004년 1월까지 국내 최 단기간인 21년 4개월 만에 이룬 쾌거다.
또한 심장수술 20,000례는 국내 대학병원을 통틀어서 극히 드문 경우이며, 특히 세종병원은 대학병원도 아닌 민간병원에서 그것도 가장 단 기간인 21년 만에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세종병원이 이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된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기초의학에 바탕을 둔 각종 연구와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
-둘째, 각 부서간의 팀웤
-셋째, 심장병을 위해 장비와 시설 면에서 집중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외에도 세종병원은 1988년에는 자체에서 개발한 완전형 인공심장을 송아지에 이식시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45일간이나 생존시키는 기록과, 1994년에는 민간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 의학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이번 심장수술 20,000례 달성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세종병원은 20,000례 수술 달성을 기념, 공■■ 어린이(4개월)에게 무료 수술을 해 주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가정 형편도 매우 어렵고, 또한 이번 시기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는데, 큰 행운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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