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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주관하고 500여개 복지·종교·사회단체와 기업들이 주도하는'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네트워크'「우리이웃 네트워크」에 세종병원도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세종병원은 매년 전국을 돌며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하여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심장병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유수의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심장병 예방 검진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병원이 이번 「우리이웃 네트워크」 활동에 동참하게 된 것은 심장병전문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질병을 예방하여 "심장병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함이다. 한편,'우리이웃 네트워크'는 새해부터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우리 이웃' 시리즈가 보도된 후 새로운 형태의 민간 차원 나눔 조직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탄생하게 되었으며 지난 1월 26일 출범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이웃 네트워크에는 단체, 기업, 개인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물품. 정보. 지식. 현장봉사 등 참여 방법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