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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관상동맥 철사망 삽입술 일본 CTO연구회 초청 발표 큰 호응

등록일: 200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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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황흥곤 박사, 외국인 초청 최초 강연 - 기존방법보다 6~10배우수

세종병원 황흥곤 박사(심장내과)는 2004년 8월 28일, 일본에서 개최된 제6회 CTO 연구회에 초청되어 관상동맥 질환의 최신 첨단 치료술인“완전페쇄 병변의 약물도포 철사망 삽입술”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황 박사는 경피적 관상동맥의 완전폐쇄 병변의 약물도포 철사망 삽입술에 대한 결과를 이 분야(경피적 관상동맥의 완전페쇄시술)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수준이 높은 일본의 완전폐쇄병변연구회(일본의 100여개 중재시술 모임 중 가장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에 초청되어 무려 1시간 동안이나 강연을 할 만큼 많은 3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완전폐쇄병변에 대한 지식교환의 장에서 황 박사는 세종병원에서 경험했던 완전폐쇄 병변에 대한 중재시술에 있어 경험된 기술적 요령과 더불어 장기간 방사선 노출에 따른 피부손상에 대하여도 언급하였으며, 가장 중요하게는 작년부터 국내에서 사용되어 온 약물도포 철사망의 완전폐쇄 병변의 치료결과를 보고하였다.

이에는 기존 철사망 사용시 30~40%의 재협착을 5% 이내로 줄일 수 있어 과학발전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고, 황 박사는“10% 전후에서 강력한 항 증식작용에 의해 철사망이 혈관 벽에서 떨어지는 동맥류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주의와 추후 관찰 및 합병증 발병에 대한 주의를 요한다”고 발표하여 최근 약물도포철사망 사용을 허가받아 사용하고 있는 일본의 심장중재의사들로부터 크나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연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초청되는 경우로, 약물도포 철사망에 대한 결과와 완전페쇄 병변에 대한 약물도포 철사망의 사용에 있어 기술적, 학술적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장이었다. 아직까지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완전페쇄 병변에 대한 약물도포 철사망 삽입술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국·내외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세종병원은 국내의 어느 병원과 비교하여 볼 때 완전폐쇄 병변의 중재술에 있어 90% 이상의 높은 시술성공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4년 8월까지 약 60여 case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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