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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심장병어린이(내몽고 자치구) 3명이 수술 차 3월 8일 입원

2005년 3월 8일(화요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중국 내몽고 자치구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3명(인솔자 3명)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초청으로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기위해 인천항을 통해 입국해 311호실에 입원했다.
현재 이들은 수술에 필요한 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가 끝나는 대로 수술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심장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부담하게 된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으며, 이번 초청이 12차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종병원은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현지에서 직접 심장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받은 어린이 모두 새 삶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04. 12. 31) 126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들의 심장수술을 해주었으며, 2004년 12월 31일 기준 해외 심장병어린이 심장수술 실적은 214명이다.

초청된 중국 심장병어린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조가 (여/16세, 활로우4징)
- 곽금령 (여/17세, 심방중격결손증)
- 가삭남 (남/3세, 활로우4징)

* 첨부사진 설명
아래 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조가 (여/16세, 활로우4징), 가삭남 어린이 보호자, 가삭남(남/3세, 활로우4징), 곽금령 (여/17세, 심방중격결손증), 통역사, 현지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