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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심장병어린 7명이 수술 차 6월 30일 입원 예정

2005년 6월 30일(목요일) 오전 5시 35분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베트남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7명(보호자 6명, 인솔자 1명)이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초청으로 세종병원에서 심장수술 받기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심장수술에 소요되는 비용은 세종병원과 세이브더칠드런, 선의복지재단, 한국심장재단이 공동 부담하게 된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다. 2005년 6월 22일까지 세종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은 심장병어린이는 229명에 이르며, 이 중에서 베트남 심장병어린이는 33명이다. 현재까지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모든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100% 수술성공률을 보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초청된 베트남 심장병어린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뉴엔 뚜안 덕(남/2세 심실중격결손)
- 도 드렁 후옌(남/4세 심실중격결손)
- 팜 띠 하우(여/13세 심실중격결손)
- 호우 트럭 바이(여/3세 활로우4징)
- 마이 민 호앙(남/3세 심실중격결손)
- 동 띠 란 안(여/4세 활로우4징)
- 뉴엔 덕 쾅(남/4세 심실중격결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