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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 5명 입국, 수술 예정

등록일: 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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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과 사단법인 성안선교회(심장병어린이재단, 회장 백종구 목사)의 후원으로 캄보디아 선천성심장병 어린이 5명이 수술을 위해 3월 22일 입국했다. 현재는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가 끝나는 대로 수술 및 시술이 시행된다.

이번에 입국하는 캄보디아 어린이는 사단법인 성안선교회와 세종병원 의료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성안선교회의 후원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세종병원의 소아심장 전문의가 캄보디아를 방문, 200여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무료로 진료했다. 그 중 건강상태,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5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었다.

세종병원은 지난 1989년부터 사단법인 성안선교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심장재단 등 20여개 심장병어린이 후원단체와 공동으로 해외 심장병환자를 국내로 초청,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대부분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치료가 어려운 빈곤국의 어린이. 지난 17년 간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해외 심장병 환자는 약 250여명으로 모든 환자가 수술에 성공해 현재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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