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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mg1:center]] [[oximg2:center]] 심장혈관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이 11월 24일, 900번째 해외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알파, 남1세)을 시행하였습니다. 1989년 중국의 심장병 어린이인 강수월 어린이를 시작으로 21여 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해외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의 900번째 금자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국내 병원 중, 해외 불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900건 이상 시술한 병원은 세종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한 병원입니다. 이러한 결실에 대해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 “사실 70~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수혜국이었다. 많은 심장병 어린이들이 미국, 독일 등 의료선진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고 왔던 것이 그 당시, 의사로서 너무 안타까웠다. 또 수술로서 사랑을 베푸는 해외 병원의 마음이 고마워 나도 나중에 꼭 해외 어린이들을 데려다가 무료수술을 해줘야겠다는 결심을 세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알파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지금은 말레이시아로 돌아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