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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작 합작병원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기공식 개최

등록일: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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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의 브랜드와 기술력, 그리고 카자흐스탄 투자회사인 알란 앤 넷 시스템즈의 탄탄한 자본력이 결합한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의 기공식이 5월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퍼보마이스키에서 열렸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세종병원이 일체의 비용투자 없이 의료기술과 브랜드 만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대한민국 1호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건립을 위해 약 30,000평 규모의 부지가 매입되었으며, 2015년 5월까지 지상 5층, 건축면적 2,400여 평(8,000㎡), 100병상 규모의 심장병전문병원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총 16개 진료과가 들어서게 되며, 본격적인 진료는 2015년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2020년까지 카자흐스탄 최고의 응급심장센터 및 심장혈관연구센터를 완공하여 명실상부 CIS(독립국가연합)거점 심장센터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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