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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5월17일 본관 3층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이 마련되었다. 세종병원은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의 뇌졸중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뇌졸중 전담간호사를 24시간 상주하게 함으로써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병원 노영무 병원장은 “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발병 부위가 다를 뿐, 발병 원인과 진단장비, 그리고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 며 “응급심장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세종병원이 뇌혈관치료에도 신속한 치료시스템을 적용시켜 ‘심장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도 역시 세종병원’ 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