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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 병원인 세종병원이 전문 의료경영인 육성을 위한‘세종 의료경영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했다. 수강 대상은 의료인, 의료 경영인 및 병원 운영진 등이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종 아카데미는 전문 의료경영인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병원의 실제 운영 사례를 집중 탐구했다. 그간 대학병원에서 의료경영인을 위한 전문 아카데미의 개설사례가 있었지만 중소 전문병원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강의를 개설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 세종아카데미와 관련하여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는 시대는 지나고, 병원이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대외적으로 의료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유연히 대처하지 못하면 병원은 살아남기 힘들며 특히 중소병원이 더하다”며“이러한 급변하는 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의료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이라고 판단되어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