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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소속 직원들, 환자와 소통 이색 활동 눈길

등록일: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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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_부천_고객경험의날.png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뒷줄 왼쪽에서 5번째) 고객경험의 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고객 경험의 날' 행사를 
10일(금)에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첫 회로 진행된 행사는
병원 소속 직원들이 환자의 입장이 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부서별로
직접 기획한 동영상(UCC) 경진대회가
단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종병원이 궁금해?!!
고객에게 쉽게 알려주기'라는
주제로 올해 초 사전 공지한
UCC 공모전에는 9개 부서가 
응모했습니다. 

영상에는 환자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병원 내 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환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진료과 및 의료진의 업무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겼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외래 2팀이 
우승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외래2팀은
'주라주라' 제목의 영상을 통해
첫 방문 환자의 이동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세종병원은 이날 전 직원 투표 결과로
뉴친스(새로운 친절 스타) 6인을 선정하고,
고객경험관리자(CEM) 49명도
임명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뉴친스는
정수진 과장(내분비내과),
김윤희 팀장(3B병동팀),
임수연 사원(총무팀)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병원 캐릭터
'푸름이' 뱃지를 패용하고,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부터
경험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고객 맞춤형 응대' 활용을 하게 됩니다.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집계하며,
소속된 부서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공유해 고객경험의식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합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음을
다시금 명심하게 됐으며,
본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디어는
앞으로 각 부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부천세종병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라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원의 삶 속에서
자칫 환자분께 소홀했던 점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보다 환자 친화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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