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부천세종병원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시범 운영 1년 … 성과와 나아갈 길
등록일: 2023-11-22본문

▲ 전국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지도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세종심혈관네트워크
(Sejong Cardiovascular Clinical
Network · SJ-CCN)에 합류한
의료기관이 시범 운영 1년여 만에
전국에 걸쳐 30곳을 돌파했습니다.
현재까지 수백 건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위한 환자 진료 의뢰가 이어지고,
100% 수용 성과를 내는 등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는
부천세종병원의 '비전 2030
(세계 10대 심장전문병원으로 도약)'
달성을 위한 의료 모델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 네트워크로,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2차 및 3차 의료기관의 심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포함)와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수술이 필요한
성인 및 소아 환자들이 신속 · 정확하게
최고의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1년 시범 운영 성과:
협약 의료기관 35곳 · 205건 전원 의뢰 ·
100% 수용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료과장이 직접
개념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협력 의료기관 선정, 의료인 핫라인 개설,
직접 전국을 돌며 협약 체결 등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습니다.
그 결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지난해 9월
서울부민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 등 상급 대학병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유일 에어앰뷸러스 보유 기관인
플라잉닥터스도 협력사입니다.
최근에는 소문을 듣고 먼저
부천세종병원으로 연락해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의료기관이 생기는 등
날이 갈수록 협력 의료기관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성인심장혈관흉부외과)
은 "네트워크를 운영한지 1년 됐는데,
시범 운영 단계임에도 많은 의료기관이
호응하며 참여했다"며
"의료기관 분포도 국내 광역시 · 도에 걸친
명실상부 전국 네트워크로 성장했다"고
22일(수) 말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이 같은 양적인
성장은 물론, 협력 의료기관 간
전원 의료 및 수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질적으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무려 205건의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 전원 의뢰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부천세종병원은
전원 의뢰를 100% 수용했습니다.
협약만 한 채 실제로 전원 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신속 전원 결정 비결:
진료 협력 프로세스 일원화를 위한
'병원 내 · 외 핫라인 구축'
세종심혈관네트워크의 핵심은 병원별로
복잡한 의뢰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병원 내 ·외를 모두 핫라인으로
연결해 진단 및 이송을 협의하고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입니다.
전원을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은
365일 언제든 부천세종병원 심장 분야
진료과장과 1:1로 직접 연결됩니다.
365일 항상 심장 수술 집도의가
핫라인에 직접 대응하는 것은
국내에서 부천세종병원이 유일합니다.
핫라인 연락처는
'24시간 심장혈관흉부외과 핫라인'과
'SJ-CCN 137센터 핫라인' 등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 부천세종병원 내 ·외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핫라인 모식도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세종심혈관네트워크
(Sejong Cardiovascular Clinical
Network · SJ-CCN)에 합류한
의료기관이 시범 운영 1년여 만에
전국에 걸쳐 30곳을 돌파했습니다.
현재까지 수백 건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위한 환자 진료 의뢰가 이어지고,
100% 수용 성과를 내는 등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는
부천세종병원의 '비전 2030
(세계 10대 심장전문병원으로 도약)'
달성을 위한 의료 모델 중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 네트워크로, 지난해 9월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2차 및 3차 의료기관의 심혈관센터
(응급의료센터 포함)와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심장혈관흉부외과 수술이 필요한
성인 및 소아 환자들이 신속 · 정확하게
최고의 진료를 받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1년 시범 운영 성과:
협약 의료기관 35곳 · 205건 전원 의뢰 ·
100% 수용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료과장이 직접
개념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협력 의료기관 선정, 의료인 핫라인 개설,
직접 전국을 돌며 협약 체결 등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습니다.
그 결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지난해 9월
서울부민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 등 상급 대학병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데,
국내 유일 에어앰뷸러스 보유 기관인
플라잉닥터스도 협력사입니다.
최근에는 소문을 듣고 먼저
부천세종병원으로 연락해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의료기관이 생기는 등
날이 갈수록 협력 의료기관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성인심장혈관흉부외과)
은 "네트워크를 운영한지 1년 됐는데,
시범 운영 단계임에도 많은 의료기관이
호응하며 참여했다"며
"의료기관 분포도 국내 광역시 · 도에 걸친
명실상부 전국 네트워크로 성장했다"고
22일(수) 말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이 같은 양적인
성장은 물론, 협력 의료기관 간
전원 의료 및 수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질적으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무려 205건의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 전원 의뢰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부천세종병원은
전원 의뢰를 100% 수용했습니다.
협약만 한 채 실제로 전원 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단 1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신속 전원 결정 비결:
진료 협력 프로세스 일원화를 위한
'병원 내 · 외 핫라인 구축'
세종심혈관네트워크의 핵심은 병원별로
복잡한 의뢰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병원 내 ·외를 모두 핫라인으로
연결해 진단 및 이송을 협의하고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하는
것입니다.
전원을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은
365일 언제든 부천세종병원 심장 분야
진료과장과 1:1로 직접 연결됩니다.
365일 항상 심장 수술 집도의가
핫라인에 직접 대응하는 것은
국내에서 부천세종병원이 유일합니다.
핫라인 연락처는
'24시간 심장혈관흉부외과 핫라인'과
'SJ-CCN 137센터 핫라인' 등
크게 2가지로 분류합니다.

▲ 부천세종병원 내 ·외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핫라인 모식도
'24시간 심장혈관흉부외과 핫라인'은
심장 및 대동맥 수술에 대한 전원 의뢰
전용입니다.
수술 집도의와 바로 연결돼
직접 전우 너 문의에 대응하는 등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부천세종병원은 성인은 물론
신생아 등 소아 환자에 대한 심장 수술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물론,
소아심장 분야 전문의 수가 날로 줄어들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최대로
소아심장분과의 소아과 ·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각각 10명, 4명 등 총 14명을
보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아 및 선천성 심장병 환자 관련 응대를 위한 24시간 핫라인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SJ-CCN 137센터 핫라인'은
외래 및 비응급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를 위함입니다.
이러한 비응급 핫라인 역시 신속함을
지닙니다. 1회 연락으로 진료 예약을
진행하고, 3일 내 진료 및 수술 일정을
확정하며, 7일 내 수술 시행을 원칙으로
합니다. 신속함은 물론, 환자의 편의성까지 높였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여기에 더해
'내부 핫라인'도 구축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중증 환자 수용 능력을
원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
(온라인 네트워크)을 이용해 관련 의료진과 실시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만일 수용 불가 상황이 생기면
온라인 네트워크 상 공지가 필수입니다.
실시간 현황판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원내 온라인 네트워크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해
이명묵 병원장, 진료부원장,
심혈관흉부외과 부장, 소아청소년과 부장,
중환자응급의학과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 의사 보직자들을
포함해 간호부원장, 특수간호부장 등
간호 보직자 등 핵심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부적으로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자,
신속한 전원 및 수용 결정이 가능한
비결입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와 함께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운영 시점에 맞춰
중환자실 병상을 재배치, 핫라인을 통한
전원에 대비한 병상 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응급 환자 수용력도 향상시켰습니다.
■ 수술 후 최초 의료기관으로
'되의뢰': 환자의 의성 향상 · 의료기관 간 상생 효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또 다른 장점은
'SJ-CCN 진료 결과 회신서'를 작성해
의뢰 의사에게 진료 결과를 즉시 회신한다는 것입니다.
회신 과정에까지 실시간, 즉시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은 본인이 의뢰한 환자가
어떻게 치료받고 있는지 빠르고
손쉽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환자의 회복 경과에 따라 최초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되의뢰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협력 의료기관 간
상생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에 머무는 환자 중 연고지
등을 이유로 병원을 옮기고자 하면,
전국에 걸쳐 분포한 네트워크 협약 병원으로 의뢰하면서 진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향상됐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후 자택과 가깝고
익숙한 의료기관으로 돌아가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봉연 센터장은
"부천세종병원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이 가능하다.
복잡한 의료 절차나 긴 수술도 대기도
필요 없다"며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환자의
편의성과 협약 의료기관의 상생까지
추구하는 이상적인 선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그간의 보완사항을
논의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모든 협약 의료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향후 세종심혈관네트워크 구성하는 협력 의료기관 간 의료 정보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약 의료기관 간 정기 토론회를 개최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빠른 전원과 수용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선행과제다.
전원과 수용 관련 시간을 절약한
의료진은 또 다른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투입될 수 있다"며
"병원 간 유기적인 연결망을 더
촘촘히 강화해 탄탄한 대한민국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심장 및 대동맥 수술에 대한 전원 의뢰
전용입니다.
수술 집도의와 바로 연결돼
직접 전우 너 문의에 대응하는 등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부천세종병원은 성인은 물론
신생아 등 소아 환자에 대한 심장 수술도
언제든 가능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물론,
소아심장 분야 전문의 수가 날로 줄어들어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최대로
소아심장분과의 소아과 ·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각각 10명, 4명 등 총 14명을
보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아 및 선천성 심장병 환자 관련 응대를 위한 24시간 핫라인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SJ-CCN 137센터 핫라인'은
외래 및 비응급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를 위함입니다.
이러한 비응급 핫라인 역시 신속함을
지닙니다. 1회 연락으로 진료 예약을
진행하고, 3일 내 진료 및 수술 일정을
확정하며, 7일 내 수술 시행을 원칙으로
합니다. 신속함은 물론, 환자의 편의성까지 높였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여기에 더해
'내부 핫라인'도 구축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중증 환자 수용 능력을
원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
(온라인 네트워크)을 이용해 관련 의료진과 실시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만일 수용 불가 상황이 생기면
온라인 네트워크 상 공지가 필수입니다.
실시간 현황판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원내 온라인 네트워크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해
이명묵 병원장, 진료부원장,
심혈관흉부외과 부장, 소아청소년과 부장,
중환자응급의학과부장, 응급의료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등 의사 보직자들을
포함해 간호부원장, 특수간호부장 등
간호 보직자 등 핵심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부적으로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자,
신속한 전원 및 수용 결정이 가능한
비결입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와 함께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운영 시점에 맞춰
중환자실 병상을 재배치, 핫라인을 통한
전원에 대비한 병상 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응급 환자 수용력도 향상시켰습니다.
■ 수술 후 최초 의료기관으로
'되의뢰': 환자의 의성 향상 · 의료기관 간 상생 효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또 다른 장점은
'SJ-CCN 진료 결과 회신서'를 작성해
의뢰 의사에게 진료 결과를 즉시 회신한다는 것입니다.
회신 과정에까지 실시간, 즉시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은 본인이 의뢰한 환자가
어떻게 치료받고 있는지 빠르고
손쉽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환자의 회복 경과에 따라 최초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되의뢰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협력 의료기관 간
상생 효과도 내고 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에 머무는 환자 중 연고지
등을 이유로 병원을 옮기고자 하면,
전국에 걸쳐 분포한 네트워크 협약 병원으로 의뢰하면서 진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환자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향상됐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후 자택과 가깝고
익숙한 의료기관으로 돌아가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봉연 센터장은
"부천세종병원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이 가능하다.
복잡한 의료 절차나 긴 수술도 대기도
필요 없다"며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환자의
편의성과 협약 의료기관의 상생까지
추구하는 이상적인 선진 시스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그간의 보완사항을
논의한 뒤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모든 협약 의료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향후 세종심혈관네트워크 구성하는 협력 의료기관 간 의료 정보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협약 의료기관 간 정기 토론회를 개최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빠른 전원과 수용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선행과제다.
전원과 수용 관련 시간을 절약한
의료진은 또 다른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투입될 수 있다"며
"병원 간 유기적인 연결망을 더
촘촘히 강화해 탄탄한 대한민국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 부천세종병원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탄생에는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 및 대동맥 수술 최전방을 사수하는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성인심장혈관흉부외과)의 공이
컸습니다.
무엇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우선 돼야 하는지, 다른 체계를 가진
타 의료기관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는지 등은 집도의로서 고스란히
현장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그는 샤워할 때도 휴대전화를 꼭
방수팩에 담아 핫라인 응답에
대비하는 등 네트워크에 대한 사명감과
애정이 특별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협력 의료기관 모집에 나설 때도
손 센터장이 앞섰는데,
손봉연 센터장은
"심장전문병원 소속 집도의로서
심장질환 환자에게 과연 필요한 게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왔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은
시스템"이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수많은
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됐다.
네트워크를 전국에 보다 촘촘하게
확장하고, 내실도 더 탄탄하게 다질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Q. 짧은 기간 전국 네트워크로 성장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요?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심장 치료 노하우와 신뢰도가 무엇보다
유효했습니다. 협약을 위해 직접 만난
전국 수많은 의사는 "심장하면 세종병원이죠"라며 우리를 반겼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의 진정성이
통했습니다. 협력 의료기관을 모집하려면 우선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시스템이
뭐고,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국 의료기관에 네트워크
설명자료를 먼저 우편으로 보냈는데,
반응은 더뎠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직접
설명하려고 찾아 나섰습니다.
이게 들어맞았습니다. 응급현장에서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의사로서
설명했는데, 상대방이 놀랐습니다.
첫 만남에서 아마도 나를 영업사원
혹은 행정 직원으로 생각했던 것
같았습니다. 상대방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심장내과 혹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였습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현장 의사의 입장이었기에
진정성이 통해 금세 의기투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협약한 병원 중에 부천세종병원
으로 전원 의뢰를 하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심지어 아직 전국적으로 참여가
이뤄진다는 건, 그만큼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심혈관네트워크가
부천세종병원의 핵심 활동이라는 걸
병원 전체 임직원 인식에도
자리 잡았습니다.
병원 내부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Q. 다른 병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이른바 빅 4병원이라 칭하는
대학병원에서는 대부분 외부 병원에서
진단된 심혈관질환에 대응하고자
의료인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차 의료기관 진료에
따르는 복잡한 의뢰 절차, 높은 의료비,
긴 수술 대기 시간 등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필수의료 · 응급의료의 대형 3차 병원
쏠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세종병원은
단순 핫라인을 뛰어넘어 치료
네트워크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과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국내 최대 규모 심장 분야 전문의 상주라는 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100% 박리로 진단된 환자 2명에 대한
전원 의뢰를 동시에 수용했고,
2개 수술방에서 동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선천성 심장병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복잡 대동맥 수술, 다빈치 로봇 이용
최소 침습 심장 수술 등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환자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진단에서 다른 심장 혹은
혈관 질환이 추가로 발견된다 해도
지체 없이 완벽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을 거라 보는데,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운영 초창기에
핫라인 대응을 혼자 했습니다.
가족과 저녁 식사도 마음 편하게
못 하고, 샤워할 때도 지퍼백에
휴대전화를 담아 지근거리에 뒀습니다.
협약 의료기관이 서른 곳이 넘어간 현재는
병원 내 심장 분야 전문의들이 돌아가면서
핫라인 대응을 합니다.
24시간, 365일 핫라인을 유지하려면
분명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전원 의뢰를 수용하는 데 있어
인력과 예산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 라는
세종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기 위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감사합니다.
물론 정부의 의지도 중요한데,
올해 정부에서 급성 대동맥 박리 수술에 대한 수가를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이 수술에 관심을 가지는 의사 수가
실제로 늘어나는 효과를 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책이야말로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 방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최근 이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와 자리 잡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방향
먼저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 참여해 준
모든 협력 의료기관 관계자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부천세종병원은 현재 구성된
핫라인에 더해
'소아 · 선천성 심장병 핫라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소아 심장질환에도 관심을 더 가져주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소방청과 협약도 고려 중인데,
응급 환자 발생 시 초동 대처는
119 구급 대원들이 하는데,
세종심혈관네트워크가 신속한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줄 것이라 봅니다.
이처럼 민관합동 사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면, 네트워크 진가는 더욱 발휘될
것입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의 지난 1년은
시범 운영 과정이었습니다.
이 기간에도 분명 노하우는 쌓였습니다.
협력 의료기관과 보완해야 할 점은'
함께 논의해 내년에 정식 출범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정식 출범 후에도 협력 의료기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내실을 다질 방침입니다.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 및 대동맥 수술 최전방을 사수하는
진료협력센터 손봉연 센터장
(성인심장혈관흉부외과)의 공이
컸습니다.
무엇이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우선 돼야 하는지, 다른 체계를 가진
타 의료기관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는지 등은 집도의로서 고스란히
현장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그는 샤워할 때도 휴대전화를 꼭
방수팩에 담아 핫라인 응답에
대비하는 등 네트워크에 대한 사명감과
애정이 특별합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협력 의료기관 모집에 나설 때도
손 센터장이 앞섰는데,
손봉연 센터장은
"심장전문병원 소속 집도의로서
심장질환 환자에게 과연 필요한 게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왔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은
시스템"이라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수많은
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됐다.
네트워크를 전국에 보다 촘촘하게
확장하고, 내실도 더 탄탄하게 다질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Q. 짧은 기간 전국 네트워크로 성장했는데, 비결은 무엇인가요?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심장 치료 노하우와 신뢰도가 무엇보다
유효했습니다. 협약을 위해 직접 만난
전국 수많은 의사는 "심장하면 세종병원이죠"라며 우리를 반겼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구축의 진정성이
통했습니다. 협력 의료기관을 모집하려면 우선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시스템이
뭐고,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국 의료기관에 네트워크
설명자료를 먼저 우편으로 보냈는데,
반응은 더뎠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직접
설명하려고 찾아 나섰습니다.
이게 들어맞았습니다. 응급현장에서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의사로서
설명했는데, 상대방이 놀랐습니다.
첫 만남에서 아마도 나를 영업사원
혹은 행정 직원으로 생각했던 것
같았습니다. 상대방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심장내과 혹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였습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는
현장 의사의 입장이었기에
진정성이 통해 금세 의기투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협약한 병원 중에 부천세종병원
으로 전원 의뢰를 하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심지어 아직 전국적으로 참여가
이뤄진다는 건, 그만큼 네트워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심혈관네트워크가
부천세종병원의 핵심 활동이라는 걸
병원 전체 임직원 인식에도
자리 잡았습니다.
병원 내부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Q. 다른 병원과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이른바 빅 4병원이라 칭하는
대학병원에서는 대부분 외부 병원에서
진단된 심혈관질환에 대응하고자
의료인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3차 의료기관 진료에
따르는 복잡한 의뢰 절차, 높은 의료비,
긴 수술 대기 시간 등
문제점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필수의료 · 응급의료의 대형 3차 병원
쏠림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천세종병원은
단순 핫라인을 뛰어넘어 치료
네트워크 개념을 정립했습니다.
의뢰하는 병원 의료진과 환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국내 최대 규모 심장 분야 전문의 상주라는 인력 인프라를 기반으로
100% 박리로 진단된 환자 2명에 대한
전원 의뢰를 동시에 수용했고,
2개 수술방에서 동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과를 입증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선천성 심장병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심장판막수술,
복잡 대동맥 수술, 다빈치 로봇 이용
최소 침습 심장 수술 등 현존하는
모든 종류의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환자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진단에서 다른 심장 혹은
혈관 질환이 추가로 발견된다 해도
지체 없이 완벽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을 거라 보는데,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운영 초창기에
핫라인 대응을 혼자 했습니다.
가족과 저녁 식사도 마음 편하게
못 하고, 샤워할 때도 지퍼백에
휴대전화를 담아 지근거리에 뒀습니다.
협약 의료기관이 서른 곳이 넘어간 현재는
병원 내 심장 분야 전문의들이 돌아가면서
핫라인 대응을 합니다.
24시간, 365일 핫라인을 유지하려면
분명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전원 의뢰를 수용하는 데 있어
인력과 예산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 라는
세종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기 위한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감사합니다.
물론 정부의 의지도 중요한데,
올해 정부에서 급성 대동맥 박리 수술에 대한 수가를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이 수술에 관심을 가지는 의사 수가
실제로 늘어나는 효과를 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책이야말로
필수의료 · 응급의료 체계 방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최근 이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데,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나와 자리 잡길
희망합니다.
앞으로 방향
먼저 세종심혈관네트워크에 참여해 준
모든 협력 의료기관 관계자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부천세종병원은 현재 구성된
핫라인에 더해
'소아 · 선천성 심장병 핫라인'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소아 심장질환에도 관심을 더 가져주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소방청과 협약도 고려 중인데,
응급 환자 발생 시 초동 대처는
119 구급 대원들이 하는데,
세종심혈관네트워크가 신속한 병원 이송에 도움을 줄 것이라 봅니다.
이처럼 민관합동 사업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면, 네트워크 진가는 더욱 발휘될
것입니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의 지난 1년은
시범 운영 과정이었습니다.
이 기간에도 분명 노하우는 쌓였습니다.
협력 의료기관과 보완해야 할 점은'
함께 논의해 내년에 정식 출범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정식 출범 후에도 협력 의료기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내실을 다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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