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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jong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4-05-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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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소익 부장
(사진 2번째 줄 왼쪽에서 2번째) 등
의료진이 의료나눔을 위해 찾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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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병원장 이명묵)이 캄보디아, 몽골 등에서
잇따라 찾아가는 해외 의료나눔을
펼쳤다고 29일(수) 밝혔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매년 캄보디아 의료나눔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월) ~ 16일(목)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서 심장병 아동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장소익 부장 등 의료진은
이 기간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캄보디아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검진을 진행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심잡음, 청색증, 호흡곤란 등을 보였습니다.
 
검진 결과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 개존증, 활로씨4징 등
환자들과 기능성 단심실 환자들이
다수 발견됐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 중 6명을 오는 7월께
국내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입니다.
 
장 부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치료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의료나눔 사업을 통해 심장병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 20일(월) ~ 22일(수)
몽골 제3모자병원에서도 찾아가는
의료나눔을 펼쳤는데,
몽골에 대한 의료나눔 역시 매년 시행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 등
의료진은 성안심장재단과 함께 현지를
방문,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어린이 47명을 검진했습니다.
이중 심실중격결손 및 심방중격결손이
진단된 어린이 5명을 오는 10월께
국내로 초청해 치료할 계획입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번 캄보디아, 몽골에서
진행한 해외 의료나눔에서
과거 부천세종병원에서 수술하고
귀국한 환자에 대한 검진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국내 초청 수술은 물론, 현지 사후 방문
검진 등 이른바 부천세종병원만의
토탈케어 방식입니다.
 
다행히 과거 부천세종병원에서 치료받은
어린이들의 상태는 매우 좋았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상태라서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은 "해외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추적 관리하는 것도 매년 필요하다"며
"부천세종병원 해외 의료나눔은 이런
토탈케어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 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는데
앞으로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어린이 상대로 심장초파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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