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몽골 환아 '국내 초청 의료나눔' 성공적 완수
등록일: 2024-06-03본문

▲ 부천세종병원에서 치료받고 최근 회복한
몽골 국적 선천성 심장병 환아 A군과(오른쪽)
B양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병원에서
선물한 인형을 안고 기념촬영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국적
환아들에 대한 국내 초청 의료나눔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3일(월)
밝혔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국적 A군(10)은
선천적으로 우심방과 좌심방을 분리하는
심방중격에 23mm 크기의 매우 큰 결손을
보였습니다.
좌심방의 혈액이 우심방으로 가게 되면서
폐로 혈액이 지나치게 많이 가고
(폐울혈), 이로 인해 우심방과 우심실이
비대해졌습니다.
A군은 허벅지에 위치한 혈관에 기구를
삽입해 심장으로 접근, 결손을 메우는
시술(경피적심방중격결손 기구 폐쇄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소익 부장은 "A군은 시술로 치료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채
운동능력이 현저히 낮은 상태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며
"심방중격결손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발견이 늦게
되면 폐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다행히 이제라도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양은 최근 운동할 때 숨이 차고
심장 박동이 심해지는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심실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
심초음파 검사에서 좌심실과 우심실을
분리하는 심실중격에 15mm의 결손이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수술 전 시행한 심도자 검사에서
수술이 가능한 상태를 보여 개흉을 통한
심실 중격결손 폐쇄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심장혈관흉부외과
이창하 진료부원장은
"B양은 심도자 검사에서 중등도의
폐고혈압이 확인됐다"며
"이런 폐고혈압은 때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난치성
질환"이라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합병증 없이 잘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의료나눔을 통해
늦지 않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을 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국적
환아들에 대한 국내 초청 의료나눔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3일(월)
밝혔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몽골 국적 A군(10)은
선천적으로 우심방과 좌심방을 분리하는
심방중격에 23mm 크기의 매우 큰 결손을
보였습니다.
좌심방의 혈액이 우심방으로 가게 되면서
폐로 혈액이 지나치게 많이 가고
(폐울혈), 이로 인해 우심방과 우심실이
비대해졌습니다.
A군은 허벅지에 위치한 혈관에 기구를
삽입해 심장으로 접근, 결손을 메우는
시술(경피적심방중격결손 기구 폐쇄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소익 부장은 "A군은 시술로 치료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채
운동능력이 현저히 낮은 상태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며
"심방중격결손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발견이 늦게
되면 폐고혈압, 부정맥, 심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다행히 이제라도 발견해 치료할 수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양은 최근 운동할 때 숨이 차고
심장 박동이 심해지는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심실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
심초음파 검사에서 좌심실과 우심실을
분리하는 심실중격에 15mm의 결손이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수술 전 시행한 심도자 검사에서
수술이 가능한 상태를 보여 개흉을 통한
심실 중격결손 폐쇄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심장혈관흉부외과
이창하 진료부원장은
"B양은 심도자 검사에서 중등도의
폐고혈압이 확인됐다"며
"이런 폐고혈압은 때를 놓치면 치료가
불가능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난치성
질환"이라며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합병증 없이 잘 회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선천성 심장병은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의료나눔을 통해
늦지 않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많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역할에 충실하고,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을 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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