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 장기간 고열 지속 소아, 가와사키병 주의 강조
등록일: 2024-07-15본문

▲ 부천세종병원 전경과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병원장 이명묵)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이 "최근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질환이
가와사키병"이라며
"질병의 진단 시 가능한 한 빨리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치료해야 한다"고
15일(월) 밝혔습니다.
가와사키병은 급성 열성 혈관염인데,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돼
이처럼 명명됐습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또는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합병증(확장, 동맥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특정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고,
지역적, 계절적 호발 현상을 띕니다.
국내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가와사키병 환자는 5세 이하
영유아가 87%를 차지합니다.
주로 여름(6~8월)과 겨울(12~1월)에
발병하는데, 발병 규모는 (5세미만)인구
10만 명당 127.7명으로, 남녀 비는 1.44:1
입니다.
재발률은 3.8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은
"가와사키병은 특징적 임상 증상을
나타내므로 어떤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정 병원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시아인 어린이에게서 잘 발생하고,
가족력이 있으며 발병률이 증가해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은 주로 38.5℃ 이상의 고열입니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정상체온으로
잘 떨어지지 않으며 항생제에 반응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발열은 1~2주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3~4주까지
유지됩니다.
발열 기간이 갈수록 관상동맥 합병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급성기, 발열을 포함한 5가지 진단 기준은
화농이 없는 양측성 결막 충혈,
구강 · 인두 점막의 홍반 및
딸기혀, 붉고 균열된 입술,
손과 발의 부종과 홍조,
다양한 형태의 발진
(BGG 접종 부위 발적 포함),
일측성 비화농성 경부림프절 비대
(1.5cm 이상) 등입니다.
방 과장은 "다양한 진단 기준 중에서도
최근 발열과 경부 림프절병증만을
나타내는 가와사키병의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경우에서 인두 후방 염증과 편도
주위 농양을 동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병 10일 이내 또는 진단 후에는
가능한 한 조속히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정맥용 면역글로불린의 작용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투여 후 88.4%에서 해열과 임상 증상의
소실이 보입니다.
초기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36시간이
지나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재발열이
있으면, '면역글로불린 저항성
가와사키병'이라고 합니다.
전체 환아 중 11.6%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 경우 면역글로불린을 다시 투여하거나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3일간
정맥 내 투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종양 괴사 인자 억제제(Infiximab)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스피린은 초기 발열 시기에 고용량 요법으로 병용 투여하게 되고,
48시간 이상 발열이 없을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변경해 6~8주간
투여하게 됩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가와사키병에 대해
주의 기울여야 한다"며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자녀에게서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각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병원장 이명묵)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이 "최근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질환이
가와사키병"이라며
"질병의 진단 시 가능한 한 빨리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치료해야 한다"고
15일(월) 밝혔습니다.
가와사키병은 급성 열성 혈관염인데,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돼
이처럼 명명됐습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또는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합병증(확장, 동맥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특정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고,
지역적, 계절적 호발 현상을 띕니다.
국내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가와사키병 환자는 5세 이하
영유아가 87%를 차지합니다.
주로 여름(6~8월)과 겨울(12~1월)에
발병하는데, 발병 규모는 (5세미만)인구
10만 명당 127.7명으로, 남녀 비는 1.44:1
입니다.
재발률은 3.8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은
"가와사키병은 특징적 임상 증상을
나타내므로 어떤 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정 병원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시아인 어린이에게서 잘 발생하고,
가족력이 있으며 발병률이 증가해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상은 주로 38.5℃ 이상의 고열입니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정상체온으로
잘 떨어지지 않으며 항생제에 반응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발열은 1~2주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3~4주까지
유지됩니다.
발열 기간이 갈수록 관상동맥 합병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급성기, 발열을 포함한 5가지 진단 기준은
화농이 없는 양측성 결막 충혈,
구강 · 인두 점막의 홍반 및
딸기혀, 붉고 균열된 입술,
손과 발의 부종과 홍조,
다양한 형태의 발진
(BGG 접종 부위 발적 포함),
일측성 비화농성 경부림프절 비대
(1.5cm 이상) 등입니다.
방 과장은 "다양한 진단 기준 중에서도
최근 발열과 경부 림프절병증만을
나타내는 가와사키병의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경우에서 인두 후방 염증과 편도
주위 농양을 동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병 10일 이내 또는 진단 후에는
가능한 한 조속히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정맥용 면역글로불린의 작용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투여 후 88.4%에서 해열과 임상 증상의
소실이 보입니다.
초기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36시간이
지나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재발열이
있으면, '면역글로불린 저항성
가와사키병'이라고 합니다.
전체 환아 중 11.6%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 경우 면역글로불린을 다시 투여하거나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3일간
정맥 내 투여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종양 괴사 인자 억제제(Infiximab)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스피린은 초기 발열 시기에 고용량 요법으로 병용 투여하게 되고,
48시간 이상 발열이 없을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변경해 6~8주간
투여하게 됩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방지석 과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가와사키병에 대해
주의 기울여야 한다"며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자녀에게서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각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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