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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지역 책임의료기관 출범식 성료

등록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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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_부천 지역책임의료기관.png
▲ 부천세종병원 정문에서 지역 책임의료기관
현판 제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 우상훈 부천시의사회장,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
이창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남상요 공공의료사업본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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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병원장 이명묵)이 경기 부천권
(부천 · 광명)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과
함께 제1회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28일(수) 7층 세종홀에서 진행했다고
29일(목) 밝혔습니다.
 
책임의료기관은 수익성이 낮은
필수 보건 의료분야 공급 부족,
지역 서비스 연계 미흡,
의료 공공성 저하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모델입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별로 보건복지부,
시 · 도,
국립중앙의료원, 책임의료기관 등이
공공보건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입니다.
 
책임의료기관은 세부적으로 '권역'과
'지역'으로 나뉩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시 · 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 의료를 제공하며,
지역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 내 협력체계 기획 · 조정 및
교육 파견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은 진료권(70개)
단위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하면서, 지역별 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보건 의료기관 등과
연계 · 조정 등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앞서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 부천권
(부천 · 광명)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 같은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원내 ·외에 다양한 변화를 이뤘습니다.
 
먼저 병원장 직속 기관으로
공공의료본부(본부장 이창하 진료부원장)를 신설했습니다.
의사 2명, 간호사 4명, 연구원 1명,
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하에 공공의료협력실과
공공의료사업팀을 뒀습니다.
 
공공의료본부는 앞으로
부천 진료권 심뇌혈관 중증응급 이송
· 전원 핫라인 구축사업,
퇴원환자 케어플랜 수립 및 연계사업
등 필수사업과 함께,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및 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포괄적 심장 재활 프로그램 지역 연계사업
및 지역 의료기관 역량 강화,
소아심장질환 연계사업 등을
펼치게 됩니다.
 
부천세종병원은 이와 함께
공공의료본부, 응급의료센터,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진료협력센터,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 대외협력실 등
기타협력부서를 묶어 원내 협의체를
구성, 부서 간 협력 · 대응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보건 협력체계의 꽃
'원외 대표협의체
(위원장 이창하 진료부원장)'를
구축했습니다.
 
원외 협의체에는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부천세종병원을 필두로,
권역 책임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지정센터, 보건소, 소방서,
병 · 의원, 지역 의사회, 복지기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서
역할을 하는 부천세종병원이 앞으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 의료 연계 및 협력까지
주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다 촘촘해진 협력체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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