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부천세종병원, 국내 최초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 200례 달성
등록일: 2025-06-09본문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염상윤 과장이 최소침습 심장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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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이 지난 3월 고령의 협심증 환자A씨를 대상으로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으며
국내최초 최소침습 관상독맥우회술(MIDCAB) 200례를 달성하였습니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핵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협착 혹은 폐색이 생기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유발한다.
문제가 생긴 관상동맥에 우회 혈관을 연결해
혈액이 공급되도록 하는 수술이 관상동맥우회술이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2000년 관상동맥우회술에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 수술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동안 관상동맥우회술은 가슴 중앙을 열어 수술하는게 일반적이였지만
부천세종병원은 가슴 중앙이 아닌 좌측에 작은 절개창을 낸 뒤
내시경 기구등을 삽입해 수술하는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시키며 주목 받았습니다.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은 정중흉골절개 방식보다
수술 시야가 제한되는 등 집도의의 축적된 경험과 고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
다만 뼈를 자르고 가슴을 크게 열지 않는 만큼 회복기간이 줄고
합병증 발생률이 낮아집니다.
흉터 최소화로 미관상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편입니다.
시술과 수술의 심리적 간극을 줄이는데 역시 효과적입니다.
이희문과장은 "고령 환자나 심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 등
합병증 위험이 큰 환자들은 전통적인 정중흉골절개 방식으로
수술하면 회복이 더딘 경우가 있다"며
"부천세종병원의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 200례 누적 수술 성적을 보면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한 수술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에 심장전문병원으로서
40년이 넘는 심장치료 노하우와 협진 시스템, 끊임없는
연구로 최소침습 심장의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특히 관련 진료과 협진 역량 등 전문성을 강화한 전담
최소침습수술센터를 운영하며 효과를 극대화 하고있습니다.
센터는 다빈치 수술용 로볼, 3차원 내시경, 솔로어시스트 로봇 등
최소침습 심장 수술을 위한 최신 장비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염상윤 부천세종병원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관상동맥우회술뿐만 아니라 대동맥판막치환술,승모판막수술,
삼첨판막수술 등 다양한 심장 수술에도 점차 최소침습 방식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며"이번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 200례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축, 많은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심장 수술 및 시술 전부터 호흡기 감염, 폐렴,
고열, 장염 등으로 전신 상태가 좋지 못했던 환아들도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관련 치료까지
마치고 회복해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대부분의 선천성 심장병은 늦지 않게 치료하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으며 치료 후에도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서
“제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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