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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와 같이 내복약의 '식후30분 복용' 기본용법을 '식후즉시 복용' 용법으로 변경(통일)하는 안에 대해 진료과장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동의를 확보하고 약사위원회(위원장: 이명묵) 승인을 득함에 따라 7월 20일 시행이 결정되었기에 공유드립니다.


- 아 래 -

1. 변경 근거

 가. 1일 복용횟수 증가 및 복약순응도(Drug Adherence) 저하 요인
   1) 식후즉시(주로 당뇨약제) 용법 약제와 식후30분 용법 약제가 병용 처방될 때, 복용시점에 따라 각각 조제되므로 약 봉투 증가 및 1일 복용횟수 증가로 인한 복약순응도 저하를 초래함

 나. ‘식후30분’ 복용의 근거부족
   1) 의학적 근거 부족: 기존 식후30분 용법은 의학적 근거보다는 세 끼 식사시간에 맞춰 규칙적인 약 복용을 도모하기 위한 관행적 시행
   2) 해외사례: 식후 30분 복약기준을 적용하는 해외사례 없음
   3) 식약처 허가사항: ‘허가사항/용법용량’ 에는 복용횟수만 명시되어 있고 식후 30분 복약기준은 없음
   4) 환자측면: 식사 후 30분을 기다렸다 복용하려다가 약 복용을 잊어버리는 경우 발생함
   5) 의료계 복약기준 변경추세: '17년 서울대병원이 ‘복약시간 준수가 환자에 부담’ 발표 후 변화를 시작으로 식후30분 용법을 식후즉시 용법으로 변경한 병원 다수

 다. 진료과장 의견수렴 절차(6/9~15) 진행, 동의확보

2. 변경 내용 및 대상
 가. 기본용법 변경대비표(첨부파일 참조)
 나. 식전복용 용법 등 특수지정 용법코드(총 174품목): 변경 없음


환자의 복용편이성 증대를 위한 결정임을 잘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