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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심과 사랑이 낳은 감동의 기적 -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 새 생명 선물

등록일: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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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사랑이 낳은 감동의 기적
세아그린텍, 세종병원 손잡고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 새 생명 선물



금일 세종병원에서는 SANDEEPA(산두•여•11세)의 퇴원을 축하하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아그린텍 윤수현 대표, 본원 이명묵 원장, 흉부외과 최은석 과장과 건강을 회복한 산두와 그 가족이 참석하여
산두의 건강 회복과 퇴원을 기념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따뜻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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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관개존증, 우심실비대증, 폐동맥 협착 등 여러 복합적인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산두는
2006년부터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두 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워낙 질환이 복잡한데다가
열악한 치료 환경으로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산두 가족의 아버지 SANTHA(산다•37세)씨는 한국의 세아그린텍 생산라인 근로자로 일하며, 월 160만원 가량의 급여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국에서 심장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알아보게 되었고,
이러한 산두 가족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세아그린텍 직원들은 아이와 가족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약 5,000만원 가량의 치료비를 보탰습니다.
이후, 세종병원에 산두의 치료를 의뢰, 7월 3일 우심실-폐동맥 도관 교체술, 폐동맥 성형술, 대동맥판막성형술 등
약 13시간에 걸친 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본래 세아그린텍에서 치료 비용을 전부 부담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비용이 커지게 되었고, 이 사연을 접한 본원이 의료 지원 차원에서 나눔 바통을 이어받아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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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심장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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