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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세종병원-한국청년회의소,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등록일: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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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JCI Korea)는 7월 23일(월) 세종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병문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 한국청년회의소 김가람 중앙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5명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심장병 수술 지원 사업’을 시행,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아를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 4월 세종병원과 인연이 닿아 수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작년부터 현재까지 8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번 달 입국한 5명의 우즈베키스탄 아이들은 모두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었으며, 7월 3일(화) 세종병원에 내원하여 7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수술을 받았다. 현재 5명 모두 완쾌되었으며 익일 24일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고려인 4세 김 유나(여, 9개월)의 어머니 티안 라리사(여, 29세)는 “치료할 형편이 안되어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며, “딸과 우리 가족의 행복을 되찾아준 세종병원과 한국청년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베푸는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앞으로도 세종병원은 협력기관들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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