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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은 날로 급증하는 심장병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장병환자들에게 진단 및 중재적 시술(가슴을 열지 않고 기구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위해 최근에 개발한 최첨단 의료장비인 심장영화촬영기 3호기를 추가로 도입(시가 약20억원 상당)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심장병 전문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자, 그 동안 3년간에 걸쳐 약 500여 평의 증축과 개축을 통하여,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처하고자 새롭게 심혈관센터를 확장, 재배치하여 날로 늘어가는 심장병환자의 수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병원에서는 이를 기념으로 11월 7일 기념행사를 갖게 되었다.
심혈관센터에는 심혈관촬영실과 특수검사실이 있다.
심혈관촬영실은 검사내용에 따라 1, 2, 3촬영실로 나뉘어져 있으며,
1심혈관촬영실에서는 생리학적검사를 시행하며,
2심혈관촬영실에서는 허혈성 심질환에서의 관상동맥 풍선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및 Rotabrator(죽상반회전절제술)을 이용하여 석회 화 된 관상동맥을 확장하여 치료하고 있고, 혈관초음파를 이용하여 관상동맥질환을 더욱 더 정확하게 진단하며,
3심혈관촬영실은 활로씨 4징 등 복잡성 심장병의 진단과 폐동맥 협착 및 폐쇄, 대동맥, 판막협착, 동맥관개존증 심방중격 결손 등의 심장병을 수술을 대신하여 심도자술을 이용한 중재적 시술에도 이용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3대의 심장영화 촬영기를 보유한 병원은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3곳뿐이다.
특수검사실은 검사내용에 따라 4개의 실로 되어 있으며,
1특수검사실은 심장초음파,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운동부하검사가 실시되며,
2특수검사실은 진단적 내시경검사로 소화기 내시경과 호흡기 내시경이 치료적 내시경에서는 저혈요법, 식도정맥류 결찰술이 실시되고,
3특수검사실은 뇌파검사, 뇌혈류 검사, 근전도 뇌유발 전위검사가 실시되며,
5특수검사실은 폐기능검사가 실시되는 등 모든 검사가 실별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