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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환자소통 올해의 병원경영인상’ 수상

등록일: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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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국내 의학(건강)·바이오 분야 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의료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세종병원은 박진식 이사장이 지난 18일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열린 ‘2025년 의학바이오기자협회 송년회 밤’ 행사에서 이같이 선정,
올해의 병원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을 이끌며 환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선도적 ESG 경영실천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환자 경험 중심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는가 하면,
세종병원을 주축으로 한 전국 1·2·3차 의료기관 협력네트워크‘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응급·중증 환자 수용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의료봉사,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경진대회 등을 펼쳐 지역
주민의 건강 역량과 안전 문화를 향상시키고 ESG 경영위원회 운영,
리유저블(Re-usable) 수술 가운 도입, 해외 의료나눔 1천692례 달성 등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계의 바람직한 소통·협력 모델과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됐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세종병원을 함께 일궈온 모든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세종병원이 만들어 온 소통과 협력, ESG 경영의 여정을 더 발전시키라는 과제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 의학·바이오 분야 현장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언론인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 동료 의료인,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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