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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등록일: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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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박진식 이사장이 지역 병상수급계획 수립관리와 관련해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병상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별 병상수급계획 수립에 의료 현장의 전문성을 반영,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및 의료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광역 및 중진료권별 병상 공급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의료계의 대표자로서
현장 기반의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의료기관 신증설 사전 심의 절차 확립을 지원하는 등
정부의 지역완결형 병상수급계획 수립 및 정책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다.

그는 이 과정에서 현장 의료기관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 유지의 중요성을 균형 있게 제시,
이를 통해 행정적 통제 일변도 계획이 아닌 지역 의료기관의 기능 전환 및 적정 공급 유도를 포함하는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이 기본시책에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시·도 위원회 사전 심의, 복지부 사전 승인 등 강화된 의료기관 개설 절차가
의료 현장에 연착륙될 수 있도록 제도 설계 단계부터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힘썼다.

박 이사장은 또 지역 병상수급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필수 의료 분야의 병상 증가는 억제하면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및 공공 부문의 병상 확충은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합리적인 조정 기준을 제시하는 등
필수의료 및 전문병원 역할 강화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병상수급계획의 관리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전문병원의 특수성을 정부 병상관리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심장, 뇌혈관 등 중증질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역 의료 접근성을 유지하고
전문병원의 위상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지역 병상 공급을 지역별 의료 이용 패턴과 연계해 분석하고, 불필요한 수도권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방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는 데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공헌했다.

박 이사장은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 의료체계 강화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마련은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며 “국민이 거주 지역에서 적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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