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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불법행위 상황정리

등록일: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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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 미상의 외부인 병원 점거해 직원구타!---------

- 작성일자: 2006년 2월 1일

노조조합원이 끌어들인 신원을 알 수 없는 외부인이 2006년 2월 1일 무단으로 원내에 진입해 현관문이 깨지고 원내 직원 10명이 다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신원을 알 수 없는 70여 명의 외부인은 주차장에서 확성기를 동원하여 음악과 고성을 내며 집회를 하다가 저녁 7시 10분경부터 원내 진입을 시작했다. 한편, 안에서 집회를 하고 있던 노조조합원이 밖에서 들어오려는 외부인을 도와주기 위해 현관문 앞에서 병원을 지키는 수간호사 및 계장급 간부를 억지로 끌어냈다.

그 와중에 외부인이 현관문 손잡이를 당겨 손잡이가 빠졌으며, 빠진 손잡이를 이용해 문을 내리쳐, 현관문이 산산 조각났다. 이에 따라 깨진 유리가 사방으로 떨어지며 병원을 경비하던 직원 눈에 유리가 박혀 현재 입원 중이며, 외부인은 병원을 지키던 직원을 구타하여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어깨탈골, 허리부상, 무릎을 밟혀 물이 차는 증상 등이 있으며, 김충걸 과장은 이마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총 6명의 보안요원이 입원 중이다. 또한 외부인은 병원을 지키던 보안요원에게 달걀을 던졌으며, 이 달걀이 현관문 쪽으로 날아가 현관유리문이 더럽혀 졌다.

외부인 중에는 술에 취한 사람도 있어, 본 병원 수간호사가 나가줄 것을 요구하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며 “밤 길 조심하라.”는 협박성 발언을 하였다. 진입 후, 저녁 8시부터 집회를 시작하였으며, 병원로비를 100여명이 점거해 마이크와 확성기를 이용해 집회를 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파업 후부터 노조 조합원과 외부인은 거의 매일 12시 경부터 오후 1시 반까지 심장내과 로비에서 집회를 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도 심장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절대적인 안정과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그럼에도 여러 가지 명분을 세워 진료가 진행되는 와중에 소란스럽게 해 진료조차 어렵게 하기도 하며,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조장한다.


---------170여명 외부인 문 부수고 무단 침입 --------
-------------- 노조원 포함 총 200여명 ---------------
---------확성기 동원해 불법집회 및 시설물 파괴-------

- 작성일자 : 2006년 2월 16일

세종병원 노동조합원이 끌어들인 신원미상의 외부인 170여명은 2006년 2월 16일에 문을 부수고 진입하였으며, 노조원 30여명을 포함한 200여명이 확성기를 동원하여 난동을 부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신원미상의 외부인은 7시경부터 물리력과 폭력으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응급실과 중앙현관을 지키는 경찰과 세종병원 직원으로 인해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었다. 그러나 1시간 동안의 대치 후에 린넨실 유리문을 뜯거나, 식당 앞 철문을 부수거나, 별관 1층 여자화장실 창문을 이용해 무단으로 침입하여 로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폭도로 돌변한 외부인은 확성기를 동원하여 집회를 시작하였으며, 그 당시 아직 로비에 있는 환자, 보호자는 조합원 30여명과 외부인 170여명을 합한 총 200여 명으로 인해 길이 막혀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원무과 앞을 가득 메워 원무과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환자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병원에서 200여명의 노조원과 외부인이 확성기를 동원하여 소리를 지르는 사태를 가만히 볼 수 없어 세종병원 직원이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자 폭력과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사용하며 불법집회를 강행하였다. 이로 인해 세종병원 직원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부인은 밤 11시 28분까지 확성기를 이용한 시끄러운 불법집회를 하였으며, 확성기를 이용한 비방발언의 수위가 도가 넘어 세종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외부인은 다음날인 2월 17일, 7시까지 원무과 앞 로비에 머물렀으며, 아침에 한 번 더, 확성기를 이용하여 막대한 소음을 유발하며 집회를 한 후 해산하였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도 외부인 및 노조조합원은 여러 명분을 내세워 안정이 중요한 환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어 환자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여러 차례 병원 기물을 파손하여 병원의 금전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다.


---------불법집회 강행으로 세종병원 직원 30여명 부상--------
--------- 8명 입원치료, 망막손상 및 수술치료 고려 중 --------

- 작성일자 : 2006년 2월 21일

세종병원 직원 30여명이 노조조합원 및 노조원이 끌어들인 외부인이 강행하는 파업과 불법집회로 인해 부상을 당하여 전치 2주에서 10주 진단을 받았다. 그 중 8명은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했으며, 심한 부상을 입은 문OO씨는 경골 고평구 골절, 우측 슬관절로 전치 70일 진단을 받고 아직도 입원 중에 있다. 또한 문씨는 석고고정을 하고 있으며, 수술치료도 고려되고 있다.

노조원은 1월 18일에 전면파업을 강행하였으며, 외부인을 끌어들어 불법집회를 열었다. 그로 인해 기물이 파손될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가 많은 불편을 겪어, 세종병원 직원이 자제할 것을 요구하자, 노조원 및 외부인이 폭력을 휘둘러 5명의 직원이 부상을 당했다. 그 외에도 5명의 세종병원 직원이 노조조합원 및 외부인의 폭력으로 인해 안경이 파손되고, 목덜미를 잡혀 목걸이가 분실되는 봉변을 겪었다. 특히, 송OO씨는 손가락 골절로 인해 전치 5주 진단이 나왔다.

불법집회와 폭력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져 2월 1일에는 16명의 세종병원 직원이 노조조합원 및 노조원이 끌어들인 외부인으로 인해 부상을 당하여 전치 2~3주 진단을 받았다. 그 중 6명이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김OO씨는 외부인이 깬 중앙현관 유리문 파편이 눈에 들어가 망막손상을 입었다. 이OO씨는 팔과 허리를 구타당해 부상을 입어, 앞으로 지속적인 괴사여부 관찰해야 한다. 또한 김OO씨는 부상 정도가 심해 재탈구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2월 9일과 10일에는 응급실 문을 부수는 무단침입을 강행하여, 1박2일 병원에 진을 치며 환자 및 보호자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었으며, 확성기를 이용해 소란을 피워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장했다. 폭력적인 외부인으로부터 세종병원을 지켜내던 직원 7명은 부상을 당하였으며, 폭력의 수위가 높아 문OO씨는 경골 고평구 골절, 우측 슬관절로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다.

2월 16, 17일에도 노조원 및 신원미상의 외부인은 불법집회를 강행하였으며, 린넨실 유리문을 뜯거나, 식당 앞 철문을 부수거나, 이사장님과 대표이사님 계신 곳의 여자화장실 창문을 이용해 무단으로 침입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아 많은 사람을 경악케 하였다. 노조원 및 노조원이 끌어들인 외부인 200여명은 원무과 앞을 가득 메워 원무과 업무가 마비되었으며, 환자의 통행이 봉쇄되었다. 이날에도 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여 총 부상자는 현재까지 30여명이다.

앞으로 노조원 및 신원 미상의 외부인이 동원된 불법집회와 폭력행위가 계속될 경우, 부상자와 기물파손으로 인한 손실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측, 노동조합 대표에 대화 제의----------
---------- 노동조합의 합리적 판단 기대돼… ---------

- 작성일자 : 2006년 2월 22일

23일과 24일 양일간의 대형충돌을 막기 위해 병원측은 2006년 2월 21일에 노동조합 대표에게 2월 24일 오후 4시 면담을 요구했다. 노동조합이 계속 점거농성과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병원측은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해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병원측의 10여회 걸친 요구에도 불구, 노동조합은 주요시설물인 복도를 차단하고 점거농성을 계속하였다. 1월 18일부터 수차례 신원불명의 외부인(60~300여명)을 동원하여 업무를 방해하고 기물을 파손하여 환자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다. 노조원이 끌어들인 신원불명의 외부인은 이를 제지하는 세종병원 직원에게 폭력을 휘둘러 30여명이 부상을 당하게 하였으며, 여직원들에게 “밤길 조심하라”는 협박성 발언을 하였다.
특히 기물파손의 정도는 점점 심해져 중앙현관문 및 응급실문을 여러 차례 부수는가 하면 2월 16일에는 세종병원 지부 간부들의 주도 하에 외부인이 화장실 창문을 뚫고, 식당 앞 철문을 부수고, 린넨실 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하였다.

이러한 사태가 계속되면 피해상황이 가중되어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 중대한 범죄행위이기에 병원측은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의 장에 나와 문제를 해결하길 요구했다.
병원측은 더 이상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모든 문제는 평화적인 교섭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며 2월 24일 오후 4시에 교섭의 장에 나오기를 촉구했다. 또한 병원측은 노동조합의 현명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이번 요구를 받아들여 모든 문제가 대화로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노조간부 인사위원회 불참 ----------------
------------- 병원측 소명의 기회 2차례 줬으나… -----------

- 작성일자 : 2006년 2월 23일

2006년 2월 21, 22, 23일 3일간 인사위원회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점거농성, 업무방해, 기물파손, 퇴거불응, 병원 및 경영진에 대한 명예훼손, 폭력행사 및 폭력을 사주한 노조원 핵심간부 10명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병원측에서는 소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 2월 27일, 28일과 3월 2일에 2차 인사위원회까지 가질 것이라고 하며 이번에도 불참하게 되면 피징계자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인사위원회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월 27일에는 박○○씨가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문자메시지로 이사장에게 보내 정직 20일에 처해진 바 있다. 박씨의 행동은 악의적인 욕설을 하여 직장질서를 어지럽힌 경우에 속하기에 인사위원회가 열렸으며, 2차례에 걸친 소명의 기회를 줬음에도 참석하지 않아 불참한 가운데 인사위원회가 열렸다. 노동조합은 부당한 징계라며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병원측은 소명의 기회를 2차례 줬음에도 참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소행이 불량하여 풍기질서를 문란케 하였으므로 취업규칙에 근거해 징계를 하여 병원질서를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병원측은 인사위원회 과정에서 과오를 반성하고 용서를 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최대한 관용을 베풀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과 병원경영진에 대한 비방선전물-------------
--------------------- 병원건물, 응급차에 도배! ------------------

- 작성일자 : 2006년 2월 24일

2006년 2월 24일 오후 3시경 노조원과 노조원이 끌어들인 100여명의 외부인이 함께 병원에 침입하여 불법집회를 하려 하였으나, 세종병원을 지키는 직원으로 인해 원내로 들어오지 못했다.

그러나 침입에 실패한 후 병원과 병원경영진을 비방하는 스티커 및 포스터를 병원 모든 건물, 응급차, 병원으로 진입하는 아스팔트 바닥 등에 도배하였다. 그 스티커에는 ‘가족생계 말살’, ‘폭행! 비명! 아비규환!’, ‘돈벌이 경영중단’ 등의 병원에 대한 거짓 비방선전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김○○를 구속하라’는 병원경영진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도 담고 있다.

특히 파업에 참가하는 노조원이 외부인 100여명을 주도하여 병원의 시설물을 손괴하고 병원과 병원경영진을 비방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에 대해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은 이들이 과연 세종병원의 직원인지 의심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 현재 세종병원은 병원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지키고 있어 노조의 불법행위를 동원한 침탈에도 불구하고 정상운영되고 있습니다.

총정리 : 세종병원을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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