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종병원측, 노조측에 17차 교섭 제의

등록일: 2006-03-31

본문

>>노조측의 교섭 거부에도 대화로 문제해결 요구
>>이성적 판단으로 17차 교섭 받아들여야...

2006년 3월 31일 노조측의 거부로 무산된 교섭을 재개하고 평화로운 사태 해결을 위해 세종병원측은 4월 7일에 17차 교섭을 하자는 제의를 하여 문제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 노조측은 억지주장 굽히고 성실하게 교섭해야...

2005년 12월 9일 폭력사태로 본교섭이 중단된 이후 4개월여 만에 재개된 교섭을 비상식적인 억지 주장으로 일관하여 의도적으로 교섭을 거부한 노조측에 병원측은 유감을 표했으며, 평화로운 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측의 성실한 교섭을 요구했다.

그동안 세종병원 교섭관행을 돌이켜보면, 2004년, 2005년 임단협 모두 경영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로부터 교섭권과 체결권을 위임받아 교섭을 진행해 왔고, 상견례와 조인식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병원의 대표이사가 참여한 바 있다. 그런데 보건의료노조 위원장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이를 문제 삼아 병원측과의 본안교섭조차 거부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 병원측, 노조측에 이성적 판단과 교섭요구

노조측은 병원측의 교섭대표를 부인하는 방법으로 노사 간의 쟁점사항을 미뤄둔 채, 여러 핑계를 대며 교섭을 거부하여 교섭이 무산되고 차기교섭일정도 잡지 못했지만 3월 31일 교섭이 끝난 이후 공문을 통해 교섭을 제의했다.

노조측이 교섭을 통해 사태해결을 원한다면 이성적 판단으로 병원측의 4월 7일 16시, 17차 교섭제의를 받아들여 진지하고 성실한 교섭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