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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병원 개원 24주년 기념행사 및 제 2회 전 직원 문화·교양강좌 개최 
     잘 낫는 병원, 더욱 친절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
              장기근속자 및 특별승급자, 해외연수자 표창 및 포상
          세종의학연구소 조직개편 및 위원 위촉, 임명하는 자리도 마련 
          제 2회 직원문화·교양강좌도 마련, 직원 친절마인드 고취시켜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지난 8월 31일~9월 1일 이틀에 걸쳐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4주년 기념행사 및 제 2회 전 직원 문화·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63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 수여와 함께 특별승급자 및 해외 연수자 59명을 선정, 발표했다.

또한 9월 1일부로 세종병원 심장연구의 핵, 세종의학연구소가 개편되었으며, 같은 날 5시, 위원을 위촉하고 임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공식 행사 하루 전인 8월 31일에는 ‘의료서비스 마인드’라는 주제의 제 2회 직원문화·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9일, 고승덕 변호사의 강좌로 시작된 직원문화·교양강좌는 직원들의 교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주제로 꾸준히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이번 제2회 강좌에서 장기간 지속되었던 노사문제 이후 다소 흐트러진 병원 분위기를 다잡고 환자에 대한 서비스와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한 주제를 선정했다.

세종병원 정란희 대표이사는 개원 기념사에서 “세종병원이 최고의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1982년에 설립된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으로 지난 20여 년간 심장병 한 분야에서 임상치료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1987년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심장을 이식한 송아지가 최장기간 생존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4년에는 민간병원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국내 최단기간 심장수술 20,000례의 금자탑을 쌓기도 하는 등 심장 및 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