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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자선기금 전달받아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지난 11월 6일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기금 1000만원을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로부터 전달받았다.

의약단체, 제약사, 언론사 등 160여명이 참가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이 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도협 창단 후 처녀대회를 개최한 황치엽 회장은 “이번 행사 목적은 심장병어린이를 위한 성금지원으로 도협이 공익단체로서 명예를 회복하는 것과 범 의약업계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인 만큼, 최고라고 자부하는 본원의 의료기술로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찾아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개원초기부터 여러 후원단체와 함께 심장병 환자를 지원하여 9,100 여명에게 새생명을 찾아주었다. 그중 해외 심장병 환자가 290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모두 100% 수술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