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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이사장, 몽골 방송국과 특별 인터뷰

몽골 UBS, TV9 방송국 취재진 방문

몽골 심장병어린이 수술 지원 관련 인터뷰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11월 9일, 몽골 방송국 UBS, TV9 취재진과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취재진은 세종병원이 몽골 심장병 어린이(몽골문화원 초청, 한국심장재단·세종병원 수술비 지원)를 성공적으로 수술시켜 주었으며, 몽골 현지 의사에게도 수련기회를 제공하여 선진의술을 전술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UBS와 TV9 인터뷰에서 박영관 이사장은 몽골어로 직접 인사를 건네며 “여러 후원단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후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심장병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찾아주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재진은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 인터뷰 외에도 몽골 심장병어린이를 초청한 몽골문화원 김현용 이사, 현재 입원 중인 몽골 심장병어린이, 세종병원에서 수련중인 몽골 현지 의사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방송분은 11월 셋째주에 UBS 뉴스와 TV9 다큐멘터리에 보도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1989년부터 해외 심장병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성공적인 수술을 시켜 주었으며 현재까지 본원에서 수술 받은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290여명에 이른다. 그 중 몽골 심장병 어린이는 15명이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4월 11일 몽골문화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본원에서 수술을 받은 모든 해외 심장병어린이는 100% 수술성공률을 보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