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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시,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에게 감사장 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에게 새 희망 찾아준데 대해 감사의 뜻 전달

부천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하얼빈시 심장병 수술아동  검진 및 15명 수술예정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2007년 8월 29일 부천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중국 하얼빈시 심장병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사업을 실시하여 어린이에게 희망을 안겨준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 하얼빈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중국 하얼빈시위원회 두우신 당 서기가 부천시와의 국제협력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하였으며, 하얼빈시 대표단 8명과 부천시 대표단 32명이 모인 가운데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세종병원은 지난 7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하얼빈시에서 부천시청과 함께 심장병 수술아동 선정을 위해 66명을 검진했으며, 내년 1월에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하얼빈시 심장병어린이 15명을 초청하여 수술할 예정이다.

세종병원은 2000년부터 하얼빈시에서 심장병어린이 340여명을 무료 검진했으며, 심장수술이 시급한 심장병어린이 70여명을 초청하여, 후원단체와 사랑의 고리를 맺고 새생명을 찾아주었다. 현재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국심장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후원단체의 지원으로 세종병원에서 새생명을 찾은 해외심장병어린이는 46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