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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보호자 없는 병동' 오픈

등록일: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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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은 경기∙경인지역 종합병원으로서 유일하게 ‘보호자 없는 병원’시범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보호자 없는 병동’을 7월 15일 오픈하였다. 
 
‘보호자 없는 병동’은 환자들의 높은 간병비 부담을 없애기 위해 간호인력을 확충하고 팀 간호체계를 도입하여 병동환경 개선과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이다. 이러한 병동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은 보호자 없이도 질 좋은 간호∙간병 서비스를 받게 하여, 환자와 보호자 모두 안심하고 입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먼저 운영되고 있는 병동은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가 운영하고 있으며, 총 44개의 병실이 보호자 없는 병실로 적용되었다. 현재 각 진료과의 담당주치의는 환자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측면에서, 제반 사항이 시범병동 입실에 적합한 환자로 판단이 되면‘보호자 없는 병실’로 입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세종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써 추가적으로 일반외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를 순차적으로 오픈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종병원 ‘보호자 없는 병실’의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 및 건강보험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맞벌이로 인해 환자의 간병을 못하는 자 등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들로서, 이들은 세종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병실 대상자로 신청하면 간병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되는 기간은 연간 15일이지만, 기간 연장이 필요할 시 의사소견서를 첨부하면 15일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30일간 간병서비스가 제공받을 수 있다. 그리고 지원을 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은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부터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과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모두 지원 받을 수 있다.
세종병원의‘보호자 없는 병실’을 이용하면, 보호자들은 환자 간병으로 인해 없어진 심적 여유를 되찾을 수 있으며, 환자들을 믿을 수 있는 병동 간호사에게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 모두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세종병원 원무과 ☎ 032-340-1857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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