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세종병원장,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
등록일: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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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병원장,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으로 취임
박진식 세종병원 병원장이 지난 2월 3일,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앞으로 박진식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세종병원 병원장과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박진식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세종병원 심장내과 과장과 전략기획 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3년 7월 세종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2009년 전략기획 본부장으로 처음 취임한 후로 의료수준과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어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병원' 만들기에 일조했다. 세종병원은 2011년 11월에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JCI) 인증을, 2013년 10월에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그 후, 11월에는 심혈관조영촬영장치 ‘알루라클래러티’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병원이 급성심근경색증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진식 이사장은 “오늘날 세종병원의 기틀이 되는 단단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는 초대 이사장 박영관 회장님과 정란희 혜원의료재단 전임 이사장님 덕분에 마련된 것"이라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조직으로 이끌어 주셨던 정란희 혜원의료재단 전임 이사장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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