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천세종병원, 심부전 관련 찾아가는 건강강좌 진행

등록일: 2023-09-05

본문

00120230905_부천_건강강좌 박윤지과장.png

▲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박윤지 과장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심장내과 박윤지 과장이
5일(화) 경기 시흥보건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장 기능이나 모양에 문제가 생겨
수축 · 이완 기능이 이상이 오면서
부종과 호흡곤란이 생기는 증후군이
바로 "심부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증상은 다리부터 시작해 심한 경우
온몸이 부을 수 있고,
폐부종이 발생하면서 숨이 차게 된다"며
"심장 수축력이 아주 약한 경우
부종은 심하지 않더라도 기운이
없고 어지러우며 식사 후
배가 아플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이
매일 반복되면 심장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심부전은 단일 질환이 아니므로,
다양한 원인과 동반 질환에
발생하며 분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종합 검사로 접근해야 하는데,
치료도 복합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혈관
(관상동맥) 질환을 들 수 있어
심부전 약물치료 외에 혈관 시술·수술을
병행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이 있는데,
부정맥 그 자체로도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주는데,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
심부전 급성 악화를 일으킬 수 있어
부정맥에 대한 적극적인 약물, 시술
등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박윤지 과장은
"심부전 환자들이 '혈압이 낮은데
왜 혈압약을 먹어야 하냐',
'당뇨가 없는데 왜 비싼 당뇨약을 먹냐'
같은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이는 심부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데 따른 오해"라며
"특정 약물을 적절한 용량으로
복용해야 사망률을 낮추고
심장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박 과장은
"각각 약물에서 크고 작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심부전 자체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중 불편한 점이 생기면
무엇보다 담당의와 유기적으로
상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