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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중환자실 찾은 심장이식 환자

등록일: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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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_부천 중환자실심장이식환자.png

▲ (왼쪽부터) 부천세종병원 권지안 수간호사, 이은아 특수간호부장, 중환자팀 김수정 팀장, 부천세종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받은 A 씨, 이창하 진료부원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에서
지난 2018년 9월 심장이식 수술받은
A 씨가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
5년 만에 부천세종병원
중환자실을 찾았다고
8일(금)에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지방의 한 응급실로 내원 후
입원 치료받다가
심실빈맥이 발생하여
부천세종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방법은 심장이식뿐인 A 씨는
심장과 대퇴부에 체외순환기(ECMO)를
삽입하고 심장 공여자를 기다렸습니다.
 
수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부천세종병원 중환자팀의 큰 관심 덕분에
1달 만에 기적같이 공여자가 나타나
무사히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새로운 희망을 얻었습니다.
 
A 씨는
"소중한 심장을 내게 준 공여자 분과
저를 위해 애쓴 부천세종병원 의료진
모두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오래 걸렸지만, 감사함을
직접 표현하고 싶어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특수간호부 이은아 부장은
"5년 전 흉부외과 전문 간호사로
중환자실에 있으면서
A 씨의 전반적인 이식 수술 일정을 관리
했는데, 당시 몹시 힘든 상황이라
환자가 의료진을 기억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와
알아봐 주시니 반가움의 크기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진료부원장은
"중환자실은 힘듦만이 아닌
기적과 희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다시금
가슴에 새겨 준 환자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환자가 빠른 회복과
건강한 삶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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