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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천세종병원, 해외 의료나눔 재개

등록일: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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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자경과장
(왼쪽 4번째)과 구세군자선냄비 소속 해외 의료단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의료나눔을 마치고 기념촬영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의료진이
해외 의료나눔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한지 3년만으로,
향후 해외 심장병 아동의 무료수술을 위한
국내 초청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부천세종병원 해외 의료단은
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지난 3일(월) ~ 6일(목)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심장병 아동 치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목)에
밝혔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을 단장으로 한
의료단은 이 기간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아동 55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정밀 초음파 검사 결과 이들에게선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등
단순 심장기형부터
기능성 단심실 등 복잡심기형이
발견됐습니다.
 
윤 과장은
"아동에게서 간단한 질환부터
심각한 질환까지 모두 발견됐다"면서
"이 중 수술이 필요한 아이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천세종병원은
심장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을
국내에 초청하여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실중격결손과 방실중격결손을
보이는 모두 10명의 아동이 대상이며,
다음 달 초 국내 입국 예정입니다.
 
부천세종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은 "복잡심기형 같이 이미
수술 시기를 놓친 아동도 있었는데,
일단 증상이 심하고 수술적 교정이
가능한 아동을 위주로 먼저 초청해
수술할 계획"이라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는 한편,
앞으로도 일반인은 물론
특히 미래 주인공인 아동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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