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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운동 중 다쳤다면? 'RICE' 요법으로 초기 처치 시행!

등록일: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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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스키, 스노우 보드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이 굳어진 사애에서 준비운동 없이 근육이나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스포츠 경기나 여가 운동 시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손상을 '스포츠 손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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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통증, 부종, 서있거나 걸을 수 없음, 외형상의 변화나 소리 등 통증이 느껴지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든다면 응급 처치 후,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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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치료 원칙에 따라 초기에 처치


대부분의 스포츠 손상의 초기 치료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RICE 치료 원칙을 따릅니다. RICE 치료 원칙이란 일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요법으로 R는 Rest(휴식), I는 Ice(얼음),C는 Compression(압박), E는 Elevation(거상 또는 올림)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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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RICE 원칙으로 처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붕대나 부목 대용으로 쓸 수 있는 스타킹이나 돌돌 만 신문, 딱딱한 판 등을 활용하여 압박, 고정하여 상태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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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정형외과 여인권 과장 "RICE 요법은 초기 응급 처치 방법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즐기기 전, 후로 스트레칭 등의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여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하고, 보호구가 있다면 착용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늘 부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움글 : 세종병원 정형외과 여인권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