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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호흡기내과] 최악의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등록일: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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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1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국내외에서 미세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대기 정체로 먼지가 계속 축적되면서 농도가 높아져 결국 고농도 미세먼지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각종 질환 발병 위험도가 같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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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입자 크기가 작아 호흡기과 혈관을 통해 인체에 영향을 주며, 특히 호흡기계와 심혈관계, 뇌혈관계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침이나 천식 증상을 악화시켜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부정맥이나 뇌졸중을 악화 시키며, 건강한 사람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안질환, 피부질환, 임신과 출산, 대사질환, 나아가 정신질환까지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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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호흡기 내과 김계수 과장은 "실제로 미세먼지가 심한 기간에는 목이 칼칼하고, 숨쉬기가 답답하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라며,
"특히, 천식, 만성폐쇄성 폐 질환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해 병이 악화되거나 호흡곤란 등 갑자기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체내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도움 글 : 세종병원 호흡기 내과 김계수 과장